銷夏詩 : 소하시 - 여름나기

아산만의 독특한 묵산수로 절제되고 사의적으로 구현한 회화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하경과 더불어 조선시대 주요 인물들의 간찰을 함께 전시하여 우리 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소개

문인화는 기법에 얽매이거나 묘사에 집중하지 않고 그리고자 하는 대상의 진수를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학문과 교양 그리고 서도를 연마한 필력을 갖춘 상태로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심중에 완전히 준비하여 즉시 그리는 것이다.
여름기획으로 마련한 상설전 <銷夏詩_여름나기>는 그런 의미에서 녹음이 짙어지고 묘사할 대상이 많아지는 계절일 수 있는 여름을
아산만의 독특한 묵산수로 절제되고 사의적으로 구현한 회화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하경과 더불어 조선시대 주요 인물들의 간찰을 함께 전시하여 우리 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작가

아산 조방원, 송사 기우만, 추사 김정희, 옥봉 백관훈, 우암 송시열, 명재 윤 증, 우봉 조희룡, 면암 최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