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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개인전 “자연의 해석 Interpretation of nature”展

기간
2020-08-12 ~ 2020-08-18
장소
G&J 광주·전남갤러리(인사동 마루 본관 3층)

문의처
02) 2223-2545
티켓
무료
lnterpretation of nature. 145.63x81.92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전시작품 크게 보기
lnterpretation of nature. 145.63x81.92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작가명
이금희
lnterpretation of nature. 145.63x81.92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전시작품 크게 보기
lnterpretation of nature. 145.63x81.92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작가명
이금희
lnterpretation of nature. 145.63x81.92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전시작품 크게 보기
lnterpretation of nature. 145.63x81.92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작가명
이금희
lnterpretation of nature. 145.63x81.92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전시작품 크게 보기
lnterpretation of nature. 145.63x81.92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작가명
이금희
lnterpretation of nature. 145.63x81.92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전시작품 크게 보기
lnterpretation of nature. 145.63x81.92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작가명
이금희
lnterpretation of nature. 64.41x20.98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전시작품 크게 보기
lnterpretation of nature. 64.41x20.98cm. Mixed media on paper. 2020
작가명
이금희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이금희 작가의 개인전이 8월 12일(수)부터 8월 18일(화)까지 열린다.

개인의 삶과 연결된 사물들도 변화되고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한다. 이제 더 이상 사물의 본질은 없으며 복제만 있을 뿐이다는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Simulation 개념이다. 그리드 위로 건물이 올라가고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기가 반복되는 어느 한편에 개인은 저마다의 역할로서 분주히 살아간다. 하나의 역할이 아닌 누구의 가족으로 어떤 단체의 일환으로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하며 또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를 이루며 그 안에 개인과 다른 이 간의 경쟁으로 살아가는 현시점, 경험과 기억의 교차지점에서 작가가 만들어낸 작품들은 이 범주 내에 있으며 결핍과 충족의 대상으로 거대한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자연을 해석하고 있다. 내가 사는 곳으로 세상이고 욕망은 지속된다. 현실이 교차되기에 정서는 늘 변화하고 작가는 그걸 표현한다. 때문에 꽃의 형태는 긍정과 부정을 오가며 누군가에 의해 관찰되는 듯한 은밀한 내부 묘사(개인전 서문, 2018)는 불확실한 것, 탄생의 상황에 있었던 그 지점까지 되돌아간다. 탄생이란 세계나 대상(사물)이 작가의 신체와 지각적으로 만나는 그 순간에 발생하는 것이다. 신체와 만나는 다양한 경험적 양상들(자연 현상, 기억의 공간)은 차원의 경계를 지운다. ‘차원의 경계’를 지운다는 의미에서 최근의 작업들은 회화를 단순히 평면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매체를 통한 회화의 방법 및 철학을 담아내는 다면적인 작업물로 전환함으로써 중층적으로 개념들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는 심리적 상황들과 신체가 경험하는 세계의 표현을 아이(작품)를 낳는 신체와 동일한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한다.

이금희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대학원를 졸업하고, 파리1대학 판테옹소르본에서 조형예술학 박사를 받았다. 다수의 개인전, 아트페어 및 그룹전에 참가하였으며, 현재는 회화작업과 디지털프로세스를 통한 이미지 작업으로 대상과 세계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G&J 광주전남 갤러리 허연정(☎ 02-2223-254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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