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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남도 전시 공간

G&J 갤러리

G&J 광주·전남 갤러리
G&J 광주전남갤러리는 광주.전남 상생협력의 발전을 위하여 두 지자체가 공동운영하며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남도의 미술을 더욱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예향남도가 문화예술로 다시 부흥하고, 광주·전남의 향토 작가들이 새로운 르네상스를 일궈나갈 터전을 중앙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 마련하였습니다.
국내 최초 첫 협업사례로 2016년 10월 26일 ‘수묵으로 사유하다’ 개관전 이래, 다양한 미술장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전과 대관전을 통하여 남도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모색하고 세계와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수준 높은 문화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남도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기획전을 통해 미술문화를 선도할 것이며, 유연하고 공정한 과정을 기준으로 선정된 작가들에게 쾌적하고 양질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앞으로 「G&J 광주·전남 갤러리」는 지속적인 작가 지원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며 미래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J 갤러리 전시 안내
2019년
2019년 03월
  • 최철 개인전 “마네킹의 이상스런 꿈”展
    G&J갤러리전시
    최철 개인전 “마네킹의 이상스런 꿈”展
    기간
    2019-03-20 ~ 2019-04-02
    자세히 보기

    최철 작가는 ‘사물에 대한 존재의 흔적’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최철의 작업은 에어브러시(뿌리기) 기법을 이용한 사물의 흔적 남기기의 그림자 그리기입니다. 흔적을 통해 만들어진 그림자는 사물이 존재하는 공간너머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의미화 됩니다. 이렇게 사물과는 다르게 드러나는 그림자의 존재는 우리에게 실체를 인식시키는 표상으로서의 의미인지 혹은 허상으로서의 의미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작가는 뿌리기 작업을 통해 나타나는 사물의 뒷면에 숨어 있는 어두운 그림자들은 사물의 영혼을 담은 유령 같은 모습으로 화면 속을 부유하며 어떤 형상들을 만들어냅니다. 작가는 또한 평면에서 사물들의 실루엣 형상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아가 실재감을 주는 양감을 드러내기 위해 3차원으로의 공간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의 작품들 속의 흔적이었던 허상의 그림자는 이곳에서는 실재감을 회복하며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그의 작업은 무의식 저변에 함몰되어 있던 농축된 작가경험의 흔적입니다. 우리는 그의 작품에서 존재했던 과거의 기억들이 조형화되어 표출되면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기억의 흔적들이 중첩되어 화면을 채우고 있음을 발하게 됩니다. 작가는 다음과 같이 질문합니다. 몸덩어리부터 시작된 생명력과 관련된 인간의 노동시간은 몇 살까지 허용될까? 퇴직 후, 연금은 언제부터 받아야 하나? 삶의 현장에서 물러난 우리는 온전한 몸뚱이를 갖춘 인간인가? 이번 전시에서 최철 작가는 사물 중에서 몸을 형상화한 마네킹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 신촌 어느 옷 가게의 폐업으로 쓰다가 버려진 마네킹들을 전시공간에 진열하며 설치작업으로 쓰인 ‘마네킹은 몸통과 팔다리가 서로 맞지도 않고 기형적이어서 마치 그들의 삶의 흔적인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색들로 이미 칠해진 마네킹 조각들은 그동안의 존재 시간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는 전시된 몇몇 작품을 보면 영화 AI(인공지능)를 회상하며, 마네킹은 폐차장에 버려진 각종 파괴된 자동차들같이 해부되고 찢어지고 잘려나간 철조각과 같아 보입니다. 이들은 인간의 형상을 닮았지만 배터리가 다된 로봇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전시장 한쪽 벽에 동영상 작품을 소개합니다. 작가는 동영상 이미지를 통해 마네킹 조각들이 마지막 생명을 다해 삶을 욕망하듯 몸틀이 꿈틀거리고 장면을 묘사하며, ‘영화 모던타임즈(1936)에서 기계들의 톱니바퀴 틈 속에 맞물려 돌아다니는 찰리채플린을 연상하였다’고 합니다.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작품 속 마네킹은 작가의 의도대로 조각난 체 버려진 산더미 안에서 막판의 춤을 춘다. 부정하고 상상하기 힘든 이야기이지만 우리는 그의 작품에서 변화되어가는 마네킹의 존재를 통해 인간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마치 고독한 요양원에서 마지막을 기다리는 몸덩어리들처럼...

  • 김미애 개인전 “여자라면...먹고 가실래요?”展

    김미애 작가는 `여자라면`을 주제로 현대여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작품 속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고 하지만 제도권에서는 숨기고 감춰야만 하는 것들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냅니다. 남성 중심이었던 시대는 지나가고 여성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만들어져 가지만 여전히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강조하며 살아가야 할 운명처럼 여성은 여성이 되어야만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여성에게 요구되어지는 역할이 남자 이상의 강한 여자라면 여자도 남성들이 가진 권력과 자유를 함께 누려야 할 것입니다. 배려하는 세상, 평등 사회, 남성들이 사회를 지배하며 지금껏 누렸던 것과 같은 기회를 여성이나 장애인, 소수민족, 성소수자 등도 누릴 수 있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풍요로워지지는 않을까. 김미애 작가는 이러한 관습을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여성을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대는 변해도 여성은 남성을 위해 꽤... 예뻐야 한다? 왜 여성은 아름답고, 성스러우며, 친절하고, 순종적이며 남성을 위한 도구가 기본적인 것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남성과 여성의 구분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화상을 통한 여성을 보여줍니다. 작품 속의 여성은 작가의 자화상이자, 솔직한 여성입니다. 그것은 현대적 감성 즉 당당한 여성이 아름다운 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김나현 개인전
    G&J갤러리전시
    김나현 개인전
    기간
    2019-02-27 ~ 2019-03-05
    자세히 보기

    이번 전시는 김나현 작가의 `꽃세상`을 주제로 한 4번째 개인전입니다. 작가는 그동안 호남 화풍의 감각적 색감을 꾸준히 탐구해 왔습니다. 전통 사실주의에서 시작해 인상파 풍의 감각적 화풍을 거쳤고, 추상적 구성과 변형된 풍경을 결합해 하모니가 돋보이는 반추상적 구상화로 화단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강렬한 색채 감각을 연구해 호남 화풍의 현대화 작업에 몰두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런 과정을 하나의 주제로 결합시킨 작업입니다. 꽃으로 상징화시킨 인간사를 평면적 구성으로 조합한 회화를 인간의 가장 본질적 정서인 인연을 중심으로 꽃의 조화로써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만남을 가장 큰 주제로 삼아 새와 꽃, 집의 어울림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김나현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4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아트 페어 및 그룹전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중예원회원으로 활동중 입니다.

대관 안내

G&J 갤러리는 남도작가를 후원하고 다양한 남도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대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관료 안내
전남·광주 작가
일주일1,000,000원
전남·광주 작가 작가
일주일3,000,000원
대관 절차
  1. STEP 1공고

    정기대관 : 공고에 명시된 대관 신청서를 접수 기간 내에 신청 받습니다.

    수시대관 : 정기대관 신청이후 잔여 일정 발생 시 수시로 신청을 받습니다.

  2. STEP 2신청서
    접수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해주세요.

    • - 붙임서식 : 대관허가신청서 1부, 전시계획서 1부, 작가 이력서 1부
    • - 전남ㆍ광주지역작가 입증서류 1부, 포트폴리오 접수 원칙
    • - 방문 및 우편접수
  3. STEP 3대관 심사

    대관의 가/부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관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4. STEP 4심사 통보

    대관의 승인 가/부 통보는 심사 완료 후 홈페이지에 기재 됩니다.

  5. STEP 5대관료
    납부

    대관 예정일이 개시되기 30일 이전까지 대관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입금계좌:
    입금계좌: 광주은행 650-107-001220
    예금주:
    (재)전남문화예술재단(남도예술)
  6. STEP 6대관허가
    /전시

    대관 허가 및 전시를 진행합니다.

대관 신청

G&J 전남·광주 갤러리의 대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관 신청 접수 기간이 아닙니다
접수 종료

다음 접수기간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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