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전남 미술 작가들을 지원하고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전국 최초로 시도한장기 예술지원 사업입니다.
광주.전남 상생협력의 발전을 위하여두 지자체가 공동운영하며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남도의 미술을 더욱 알리는 데기여하고자 합니다.
전남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예술가들과 도민들이 예술을 매개로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온라인 전시 플랫폼입니다.
전시, 이벤트 및 공모 소식을알려드립니다.
남도사이버갤러리의 소식과소통의 장을 제공합니다.
새벽의 이슬과 갓 태어난 햇살을 품고 피어나는 나팔꽃의 영롱함은 어쩐지 어린소녀의 얼굴과 닮았다. 죽은 영혼들은 별이 된다고 하는데, 별이 빛나는 밤과 새벽사이에 일들을 다 아는 듯 나팔꽃 덩굴이 주렁 주렁 꽃봉오리를 올려 보낸다. 해마다 4월이 되면 세월호의 어린 영혼을 기리며 한 작품씩 작업한 게 몇 해가 지났다. 새벽을 맞이하지 못하고 떠나 이제는 별이 되었을 소녀들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