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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지점Becoming Space

116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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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생성지점
작가
윤세영 작가 소개
카테고리
한국화 >
작품사이즈(cm): 116x91
작품 설명

한 개인이든 시대의 역사든 우리는 여러 사건을 경험하며 보이지 않는 시간을 통과한다. 나는 시간의 상흔을 가시(더할 加, 시간 時) 라는 형태를 이용하여 한국화의 전통적인 방식의 채색화 작품에 사용되는 장지에 석채, 분채, 금분을 쌓아 올리는 형식으로 중의적으로 표현하였다. 뾰족했던 가시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국 생명을 이루는 혈관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거대한 에너지를 응축할 구멍을 만든다. 이 가시들이 유구한 역사의 산맥들 사이를 지나 한 지점으로 수없이 몰려든다. 이것이 바로 나의 큰 작업 주제이기도 한 생성지점 Becoming Space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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