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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paintings

더할나위없다 - 하루

유리구슬&혼합재료 80X100cm, 2020
더할나위없다 - 하루
작품
더할나위없다 - 하루
작가
위성웅 wsw2222 작가 소개
작품 설명

유리구슬이 만들어낸 평범한 일상이 새로운 세계로...

익숙한 현실이 낯설어 보일 때가 있다. 자연이 빚어내는 특이한 풍경이 그런 경우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진부한 일상 속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때면 머리가 재충전되는 기분이다. 화면에 그려낸 일상 풍경은 아주 사소하고 평범하다. 하지만 전혀 새로울 것 없는 이 풍경이 조금은 낯설고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마치 두꺼운 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처럼 몽환적인 느낌이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형상은 없어지고 유리구슬이 보인다. 투명하고 작은 유리 알갱이들이 화면을 촘촘하게 뒤덮고 있다. 그리고 유리의 동그란 면 사이사이로 여러 가지 색채가 보인다. 시선을 옮기면 색채들은 움직이고, 광선의 방향을 바꾸면 유리구슬의 빛도 따라서 움직인다. 그림 앞을 지나가면서 바라보면 화면이 다양한 모습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찾아낼 수 있다. 시각적 다변성이다. 주변에서 채취한 일상의 사소한 이미지를 부감법 구성으로 그리고, 그 위에 쌀 알 크기의 유리구슬을 덮는다. 유리구슬 막을 그림 위에 씌우는 격이다. 이 때문에 평범한 형상들은 새로운 느낌의 신선한 회화로 바뀌는 것이다. 화면에 사용한 재료는 산업용으로 쓰이는 유리구슬이다. 도로 표지판에 쓰이는 것으로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성질을 지녔다. 이 때문에 위성웅의 회화는 환상적인 일상 풍경으로, 색채의 다변성을 일으키는 현상을 갖게 된다.

닫기 임대가 기준
임대가 기준-구분, 무상대여,기획전시(비영리목적), 환경조성(유상)으로 구성
구분 무상대여,기획전시(비영리 목적) 환경조성(유상)
대여기간 1개월~3개월 12개월~6개월 7개월~12개월
임대료 적용요율 작품금액의 0.5% 작품금액의 1.5% 작품금액의 1.0%
예시) - 무상대여, 기획전시 : 5백만원(작품가) × 0.5% × 3개월 = 75,000원 - 환경조성 : 5백만원(작품가) × 1.5% × 3개월 = 2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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