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그리고 있으나 재현하는 자연이 아니라 기호화된 자연을 화폭에 담아낸다.
그 기호는 해, 달, 산, 강, 나무, 매화 등 의미를 품고 있는 상징적인 기호다.
붓질의 흔적과 물감이 뚝뚝 떨어진 과정을 그대로 조형 요소로 삼고 있다.
그래서 매, 난, 죽 사군자를 치듯 호흡을 느껴며 오방색 원색의 붓질로 표현한다.
그 호흡을 담은 원색은 그냥 빨, 노, 파 라는 물감의 질료가 아니라, 나에게는 음양오행의
의미로 작동하고 있다.
붓질은 평면의 화폭 안에서 음양의 기운이 어떻게 합일될 것인가를 찾아가는 춤이 되고자
표현 하였다.
오방색 (빨, 노, 파, 흑, 백) 으로 단순화되고 기호화된 자연, 그 오방색의 춤을 그렷다.
구분 | 무상대여,기획전시(비영리 목적) | 환경조성(유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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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기간 | 1개월~3개월 | 12개월~6개월 | 7개월~12개월 |
임대료 적용요율 | 작품금액의 0.5% | 작품금액의 1.5% | 작품금액의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