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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이 달의 작가

박채성 작가

부제
전남문화재단x서울옥션 '제로베이스 in 전남'

사군자야 말로 내가 생각하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고, 그 중에서도 대나무가 지니는 의미가 특별했다.

10년 넘게 이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고민을 갖고 작업에 임하고 있다. 우리의 미술이 세계적인 미술이 될 때까지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려 한다.

박채성 작가 대표작품

영상자막 :

저는 수묵으로 현대 한국화를 하는 지호 박채성입니다.
어려서부터 꿈이 막연하게 세계적인 화가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우리 것을 빼고서 세계적인 화가 된다는 거는 굉장히 막연하지 않을까해서 수묵을 주재로 하고
수묵화에서도 특히 어느 계기로 해서 사군자 문인화의 일획성을 굉장히 좋아해서그것을 주제로 많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푸른색에 대숲하고 흰색의 백매가 가장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우리 한민족 우리 민족성하고 좀 광장히 가깝다고 느껴져서  저는 주로 대숲을 이용한 
모티브는 매화를 많이 쓰고 이렇게 해서 그림을 그렇게 그리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거의 50년을 붓을 잡고 있다 보니까 옛날에 그려놓은 물감들은 거의 날아가고 없이 먹만 있고 이런 것들을 보면서 그게 작가가 의도한 작품이 아니지 않을까 해서 
고민 고민하던 차에 아크릴 물감이 이렇게 등장하면서 실험을 해 본 결과 굉장히 맞는 그런데 단점이 화선지에는 붙질 않고 터지기 때문에 안되고
그 보성에서 나는 삼지가 그 보성에서만 나거든요
그 삼지를 이용해서 아크릴 물감을 써 보니까  장점이 삼지에는 아주 정말 영원히 붙어있을 수밖에 없을 만큼의 그렇게 강하게 접착이 되고 저의 그림 하고는 굉장히 궁합이 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쓰고 있고 대신 원액을 쓰면 아크릴 물감의 맛이 너무 많이 나기 때문에 물을 많이 희석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 대숲의 시리즈가 끝나면 제가 지금까지는 바빠서 못 하던 그림 내년부터는 다른 미술 세계에 다른 그림을 작업하기에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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